전혜빈 남편은 '2살 연상 의사'..발리서 전한 결혼 소감 "귀감 보일 수 있는 부부 될 것"
전혜빈 남편은 '2살 연상 의사'..발리서 전한 결혼 소감 "귀감 보일 수 있는 부부 될 것"
  • 승인 2019.12.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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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사진=전혜빈 SNS
전혜빈/사진=전혜빈 SNS

오늘(7일)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전혜빈이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직접 밝혔다.

전혜빈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러하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결혼소식을 주변지인분들께 조차도 이야기드리지 못했던 건 현재 방송중인 작품에 방해가 될까, 또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시는 식구들께 행여 소란이 될까 걱정의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다"면서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믿고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아울러 전혜빈은 "그를 따뜻히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 수 있는 신부가 되겠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혜빈은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살 연상의 의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