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는 어려운 시절 힘이 되어 준 수양 어머니를 찾아 나서기 전 6년 째 연애 중임을 밝혔다.
그는 "사람들 눈에 띄는 직업이라 손가락질 받기 쉽다. 그래서 공개 연애를 결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인에 대해서는 "제가 광주에서 공부할 때 처음 만났다. 어린 시절 같은 음악학원을 다녔다더라. 저는 그걸 나중에야 알았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또 "사랑하는 사람과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결혼 소식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김연자는1974년 동양방송에서 열린 '전국가요 신인스타쇼'에서 우승을 거두었으며, 데뷔곡 '말해줘요'로 이름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