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대금 미납 논란에 휩싸인 래퍼 도끼의 심경이 전해졌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제작진이 도끼의 미국 소속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도끼는 미국의 한 주얼리 업체로부터 4000만원의 외상값 미지급으로 피소됐었다.
이후 도끼는 구매가 아닌 협찬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주얼리 업체 측은 이를 반박하고 나선 것.
주얼리 업체 측 변호인은 “대금 청구서를 수차례 지급했다. 구매 논의가 일절 없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도끼 측은 “총 7품목 중 4품목은 구매 인정한다. 그러나 나머지 제품은 ‘프로모션 아이템’이었다. 홍보를 위해서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구매 약속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분실 당했기 때문에 책임을 지겠다고 한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도끼는 주얼리 대금 미납 논란에 대해 “대중들에게 안 좋은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