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조작 멤버' 발표에 누리꾼들 충격…김종현이 피해자?? 이동욱 “안타깝게 생각”
'워너원 조작 멤버' 발표에 누리꾼들 충격…김종현이 피해자?? 이동욱 “안타깝게 생각”
  • 승인 2019.12.06 0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YTN 방송 캡처
사진=YTN 방송 캡처

 

워너원 멤버 한 명이 데뷔 조 밖이었지만 투표 조작으로 데뷔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워너원 1차 투표 시 61위 밖에 있던 멤버 두 명을 순위 안으로 넣었다.

미션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해당 연습생 두 명은 최종 11명 안에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누리꾼들은 김종현을 피해자로 지목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이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을 잘못 게재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프듀2' 측은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국민 프로듀서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최종 데뷔 멤버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발되지 못한 김사무엘, 강동호, 김종현의 모습이 담기고, 하성운, 김재환, 윤지성이 없었던 것.

이에 제작진은 곧바로 사진을 수정한 뒤 "오전 3시 20분에 업로드 된 사진 관련해 페이스북 운영 실수로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해당 콘텐츠는 샘플로 작업된 이미지이며, 바로 수정 조치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그룹 워너원에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워너원의 이 같은 상황에 최근 '프로듀스엑스101' MC를 맡았던 배우 이동욱도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욱은 지난 2일 SBS 예능프로그램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제작 발표회에서 “상황이 이럴게 된 것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