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미가 임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하 감사드립니다"라며 임신 소감과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상미는 "근래 다들 저더러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고, 어디 아프냐고 하셨는데 임신 초기에 입덧이 너무 심해서 살도 5kg이나 빠지구, 태아도 안정을 찾지 못해서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다"면서 "걷는 것도 조심조심×10000 어찌나 맘 졸이며 하루하루를 보냈던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건강하게 쑥쑥 자라서 21주를 향해 가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잘 자랄때까지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못했던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상미는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게스트로 출연해 임신 17주차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이상미는 "오늘 '대한외국인' 녹화에 둘이 왔다"라며 "임신 17주차다. 성별과 상관없이 아기의 이름을 '우이든'이라고 지었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장이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