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가 유해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특별초대석에는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를 발간한 아나운서 출신 여행 작가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미나는 이날 지난 6월 발매한 책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의 추천사를 쓴 유해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손미나는 "유해진 씨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엄청난 의리를 보여주신 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저희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유해진씨 아버지도 옆 병동에 있어서 알게 됐다"며 "서로의 아버지를 위해서 응원했다. 유해진 씨 아버지는 당시 건강하게 퇴원하셨다가 최근에 돌아가셨다. 저희 아버지는 안타깝게 돌아가셨는데 그 때 조문도 오고 힘을 주셨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선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장이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