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드립니다' 윤소희가 베스트셀러 '팩트풀니스' 저자 한스 로슬링이 사전에 없는 단어를 제목으로 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표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한스 로슬링이 쓴 '팩트풀니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희는 책 표지를 본 순간부터 궁금증이 생겼다며 "'팩트풀니스'란 게 사전에 없는 단어라 내용을 유추하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팩트풀니스’는 실제하지 않는 단어다. 김경일 교수는 "일반적으로 형용사를 명사로 바꿔서 더 강한 주장, 원래 있던 의미보다 더 강한 주장이고 의미를 위해서 만드는 건 흔히 있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팩트풀니스'는 전 세계에서 100만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저자인 한스 로슬링은 2009년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주요 사상가 100인을 비롯해 2012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된 세계적인 석학이다.

그는 사람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여러 연구와 집필을 했고, 팩트풀니스를 집필하다가 2017년 2월 7일 세상을 떠났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