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출연 배우 차인하 사망..연예계 베르테르 효과??
'하자있는 인간들' 출연 배우 차인하 사망..연예계 베르테르 효과??
  • 승인 2019.12.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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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하 / 사진=차인하 인스타그램
고 차인하 / 사진=차인하 인스타그램

 

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가 향년 2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전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매니저로 현재 정확한 사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차인하의 소속사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고 차인하가 현재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관계자 역시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해 경황이 없다"며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차인하의 갑작스런 비보에 많은 누리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얼마 전 가수 겸 배우 故 설리, 가수 故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연이은 사망 소식에 베르테르 효과가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는 유명인 또는 평소 존경하거나 선망하던 인물이 자살할 경우,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모방 자살', 또는 '자살 전염'이라고도 한다.

또한 차인하는 전날까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더 충격을 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