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심경고백, 버닝썬 루머 법적대응 예고 “어머니 스트레스 때문에 이명 증상…”
고준희 심경고백, 버닝썬 루머 법적대응 예고 “어머니 스트레스 때문에 이명 증상…”
  • 승인 2019.12.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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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배우 고준희가 최근 논란이 된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고준희는 지난 3월, 버닝썬 게이트 관련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가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은 투자자 모임에 초대하려고 했던 여배우가 현재 뉴욕에 있어 초대할 수 없다는 대화를 나눴고, 해당 내용은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공개됐다.

고준희는 이들의 대화 속 ‘뉴욕에 간 누나’로 누리꾼들에게 지목당한 것.

이 루머로 인해 고준희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고준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마운틴무브먼트 전속계약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최근 루머로 인해 부모님이 많이 힘드셨고, 나 또한 마음이 좋지 않았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고준희는 “내 문제니까 내가 해결해야겠다 싶어 맞대응을 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밝혔다.

이어 “특히 부모님께 죄송했다”며 “어머니는 스트레스 때문에 이명 증상도 보이셨다”라고 전했다.

고준희는 “그래서 지금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끝까지 가려 한다. 진실을 밝혀 부모님이 당당할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 꼭 진실을 밝히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