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SNS 디엠 호소 “돈 빌려달라는 문자 힘들다” 무슨일??
홍석천 SNS 디엠 호소 “돈 빌려달라는 문자 힘들다” 무슨일??
  • 승인 2019.12.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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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홍석천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석천이 고충을 호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석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탁 말씀드린다. 디엠(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상담은 가능한 다 해 드리려고 하는데 바쁠 때도 있고 제 기분도 안 좋을 때는 좀 그렇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답장 못 받아도 서운해 하지 말라"면서 "다들 힘든 건 알겠는데 너무 돈 빌려달라는 문자를 많이 하시면 저도 참 힘들고 기분이 다운 된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신경 쓰여서 잠도 잘 못 자겠다. 이제 돈 부탁하시는 분들께는 답을 아예 안할 생각이다. 모두 행복하시고 힘들어도 기운 내자"라고 말했다.

 

<이하 홍석천 입장 전문>

부탁 말씀드릴게요. 디엠으로 상담은 가능한 다 해드리려고 하는데 바쁠 때도 있고 제 기분도 안 좋을 때는 좀 그래요.

답장 못 받아도 서운해 하진 마시고요. 다들 힘든 건 알겠는데 너무 돈 빌려달라는 문자를 너무 많이 하시면 저도 참 힘들고 기분이 다운됩니다. 신경 쓰여서 잠도 잘못 자겠고 ㅠㅠ

이제 돈 부탁하시는 분들께는 답을 아예 안 할 생각입니다. 아 지난주에 나전칠기 하시는 선생님 제게 디엠 보내주셨는데 제가 실수로 삭제를 눌렀어요. 다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힘들어도 기운 냅시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