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엄친딸' 이미지 부담감 "중학생 때 인도..고등학생 때 홀로 미국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
오영주, '엄친딸' 이미지 부담감 "중학생 때 인도..고등학생 때 홀로 미국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
  • 승인 2019.12.0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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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오영주/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방송인 오영주가 '엄친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오영주가 출연했다.

이날 오영주는 "내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내 집안이 관련 검색어로 나온다. 미국 유학을 다녀왔으니 집안이 좋을 것이다, 똑 부러질 것 같다 등 그렇게 생각해주시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학생 때 인도에서 첫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고등학생 때 홀로 미국으로 떠났다"고 말했고 "대학생 때까지 미국에 있었지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한국으로 돌아와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후 오영주는 3년 만에 미국으로 갈 수 있었고 "학비 걱정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조기 졸업을 한 것이다. 엄친딸 이미지가 부담스러웠다. 기대감에 뭘 해야 할 것만 같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영주는 지난해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 단아한 외모와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광고, 방송 등 러브콜이 쏟아지며 연일 화제를 모았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방송에 주력했다.

특히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올해 초 KBS2 '연예가중계'에서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와 조지 이즈를 단독 인터뷰했고 현재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