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휘트니', 개봉 당시 화제..전설의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 숨겨진 이야기 최초 공개
영화 '휘트니', 개봉 당시 화제..전설의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 숨겨진 이야기 최초 공개
  • 승인 2019.12.0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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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휴스턴/사진=영화 '휘트니' 포스터
휘트니휴스턴/사진=영화 '휘트니' 포스터

영화 '휘트니'가  2일 오후 채널 CGV에서 방영 중인 가운데, 해당 영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18년 개봉한 '휘트니'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미국의 전설적인 디바이자 세기의 아이콘 휘트니 휴스턴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 영화는  ‘밥 말리’를 다룬 다큐멘터리 '말리'를 연출한 아카데미 어워드 수상 감독 케빈 맥도날드가 메가폰을 잡았다.

신이 내린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었지만, 약물 중독자였으며 스캔들 메이커였고 불행의 아이콘이었던 휘트니 휴스턴을 유명인이 아닌 한 사람으로 접근하는 영화 '휘트니'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언급된 적 없고,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 해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다.

영화 '휘트니'를 본 누리꾼들은  "죽음을 알고 보니, 그녀의 아름다운 시절이 더 슬프게 다가왔다. 그녀의 아름다운 노래들이 남아있다는 건 우리의 축복이지만, 그 노래가 없더라도 그녀의 삶이 행복했었더라면"," 마지막 복귀 콘서트 때 목 다 망가진 거 보고 너무  마음 아프더라","모든 걸 가진 것처럼 보였지만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던 휘트니의 삶이 처연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3년 8월 9일 태어난 휘트니 휴스턴은 1985년 1집 앨범 'Whitney Houston'으로 데뷔해 빼어난 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디바였다.

하지만 휘트니 휴스턴은  그래미 전야 파티 공연을 하루 앞둔 2012년 2월 11일 투숙 중이던 호텔의 욕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