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비 우려…“직접 유입 가능성 매우 낮아”
방사능 비 우려…“직접 유입 가능성 매우 낮아”
  • 승인 2011.04.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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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비 우려 ⓒ YTN 뉴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18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사능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17일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8일 새벽 서쪽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5~4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에서는 18일(월) 밤부터 강수가 그치겠으나, 동쪽지방에서는 19일(화)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방사능비가 내릴 우려에 대해서는 “후쿠시마 부근의 상공의 기류 일부가 일시적인 동풍의 영향을 받아 일본 북부지방과 해상을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한 후, 다시 태평양 상으로 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에 직접 유입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한편, 노르웨이와 독일의 기상청은 지난 17일 “18~19일에 후쿠시마에서 유출된 방사능물질이 한반도에 유입될 것”이라는 예보를 내놓아 방사능비에 대한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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