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미인대회 출신 가수 최연제 누구?..선우용녀 딸·1990년대 청춘스타
'슈가맨3' 미인대회 출신 가수 최연제 누구?..선우용녀 딸·1990년대 청춘스타
  • 승인 2019.11.2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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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제/사진=JTBC '슈가맨3' 방송캡처
최연제/사진=JTBC '슈가맨3' 방송캡처

가수 최연제가 유희열 팀 첫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29일 첫 방송된 JTBC '슈가맨3'에는 유희열 팀의 첫 슈가맨으로 최연제가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같은 소속사 가수였다"며 "외모도 출중해서 미인 대회 출신으로 알고 있다. 노래 실력도 출중하셔서 제가 기억이 난다. 꼭 '슈가맨3'에서 소환해주시길 바란다"고 제보했다.

이날 유희열은 "1993년에 발매된 발라드 명곡이다. 멜로디를 듣는 순간 모를 수가 없는 곡이다"고 슈가송을 소개했다.

이후 등장한 최연제는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최연제는 선우용여의 딸로 1990년대 청춘스타였다. 그는 1993년 작사한 히트곡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청춘스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의 데뷔는 1992년 1집 앨범 '소중한 기억'으로 1993년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미스 아일랜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970년생인 최연제의 현재 나이는 49세로 미국 LA에서 불임 전문 한의사로 활동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