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태사자가 '슈가맨3'에 소환됐다.
29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3')에서는 재석팀의 첫 슈가맨이 공개됐다.
이날 재석팀 슈가맨의 힌트로 '1997년에 발표된 곡', '하우스 풍의 댄스곡'이 주어졌고 배우 박성웅은 "이 노래는 한 번만 들어도 흥이 나고 중독성이 강했던 노래로 기억한다. 소녀팬들만 있을 것 같은데 저처럼 건장한 남자도 좋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슈가맨의 멤버 중 한 분이 절친한 여동생의 남편입니다"라고 밝히며 슈가맨을 제보했다.
이후 태사자가 '도'를 열창하며 '슈가맨3'의 포문을 열었고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태사자는 H.O.T, 젝스키스, N.R.G 등과 함께 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4인조 그룹으로 1997년 데뷔했다. 특히 꽃미남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