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집서 설거지하는 버블시스터즈 박진영 속사정.."아무도 못 알아본다" #보이스퀸
국수집서 설거지하는 버블시스터즈 박진영 속사정.."아무도 못 알아본다" #보이스퀸
  • 승인 2019.11.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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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시스터즈 박진영/사진=MBN'보이스퀸' 방송 캡처
버블시스터즈 박진영/사진=MBN'보이스퀸' 방송 캡처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멤버 박진영이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오후에 방송된 MBN '보이스퀸' 에서는 버블시스터즈 박진영의 솔로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은 "버블시스터즈 활동만으로는 경제활동이 어려워 국수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제가 주로 하는 일은 주방에서 국수를 삶아서 헹궈서 말아서 그릇에 넣고 나가는. 그리고 설거지하고. 아무도 저를 못 알아보세요. 단 한명도 없었어요. 여태까지 슬프게도"라고 얘기했다.

이어 박진영은  "오로지 노래로만 삶을 이어갈 수 없을까해서 지원하게 됐다"며 벤의 '열애 중'을 열창했다.박진영이 시원하게 고음을 내자, 올크라운이 켜졌다.

이상민은 그의 노래를 듣고 "버블시스터즈는 유명했지만 박진영씨의 목소리는 처음 듣는다"며 무대를 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버블시스터즈 박진영은 랑쑈라는 예명으로 버블시스터즈에 속해 있으며 2007년 블랙티로 데뷔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