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세계의 위기 언급 "우리는 지금 경주 중"..#차이나는 클라스
'총균쇠'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세계의 위기 언급 "우리는 지금 경주 중"..#차이나는 클라스
  • 승인 2019.11.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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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레드 다이아몬드/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재레드 다이아몬드/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총균쇠'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총균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직접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한국의 성장과 위기,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위기와 미래에 대해 언급, "우리가 사는 세계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기후 변화처럼 일부는 점점 악화되고 어떤 것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라며 "우리는 지금 경주 중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과 악화시키는 사람들 간의 경주"라고 비유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미국 출생으로  83세의 나이에 UCLA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그는 생리학자로 출발해 진화생물학과 생물지리학으로 영역을 확장,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 연구가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1997년 LA타임스 출판상과 영국 과학출판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퓰리처상 일반논픽션부문, 영국 과학출판상을 받았다. 해당 대표 저서로는 '총균쇠', '제3의 침팬지',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등이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