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호텔 화재… '투숙객 3명 질식, 병원行'
해운대 호텔 화재… '투숙객 3명 질식, 병원行'
  • 승인 2011.04.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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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호텔 화재 ⓒ MBC 뉴스 캡처

[SSTV l 양나래 기자]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15일 오후 10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호텔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본인 관광객 2명과 김모(51)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해당 호텔의 투숙객 수십여 명이 1층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불은 건물 11층 가운데 9층 부근에서 처음 발생, 객실 일부와 복도 등을 태워 1천 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스탠드에서 불이 났다는 투숙객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운대 호텔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입원한 나머지 3명도 무사하길 바란다", "크게 부상당한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 "호텔에 있었던 투숙객들이 정말 놀랐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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