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 중국 누리꾼에 '비난 폭탄'..홍콩 시위 암시글에 '화들짝'
슈퍼주니어 최시원, 중국 누리꾼에 '비난 폭탄'..홍콩 시위 암시글에 '화들짝'
  • 승인 2019.11.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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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최시원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사과했다.

최시원은 지난 24일 홍콩 시위 지지를 암시하는 트윗을 올렸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최시원을 비난했고, 최시원는 바로 사과했지만 그래도 비난의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자 다시 사과를 한 것.

최시원은 26일 자신의 웨이보에 "최근 제가 트위터에서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예인으로서 여러분이 제게 준 기대와 신뢰를 저버렸다. 이에 대해 깊이 자책하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홍콩이 중국의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과 입장을 부인하거나 바꾸려 한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