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주부 행방불명… ‘2주째 연락 없어... 인상착의 공개’
50대 주부 행방불명… ‘2주째 연락 없어... 인상착의 공개’
  • 승인 2011.04.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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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주부 행방불명 ⓒ 해당 전단지

[SSTV l 양나래 기자] 부산에 거주하는 50대 주부가 2주째 행방불명 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15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10시 5분께 박 모(여 50)씨가 부산 북구 화명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콜택시를 타고 집을 나간 뒤 2주째 행방이 묘연해 박 씨의 남동생이 외출한지 3일만인 5일 가출신고를 했다.

박 씨는 당시 회색코트에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갈색 핸드백을 든 채 아파트 현관을 나가는 모습이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 찍혔고 40여분 뒤 해운대구 모 콘도 앞에 정차한 택시에서 내린 뒤 행적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박 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최종적으로 꺼진 장소는 북구 만덕동 인근인 것으로 확인 후, 박 씨의 신상착의가 담긴 전단지 1만 6000장을 전국에 배포했다.

또 헬기를 동원해 낙동강과 금정산, 해운대 등지에서 박 씨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박 씨의 행적과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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