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단식 닷새째…지지자들은 ‘내가황교안이다’ 실시간검색어로 응원 중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단식 닷새째…지지자들은 ‘내가황교안이다’ 실시간검색어로 응원 중
  • 승인 2019.11.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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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 사진=JTBC 방송 캡처
황교안 / 사진=JTBC 방송 캡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 닷새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황 대표는 단식 닷새째를 맞아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내가황교안이다’라는 실시간검색어가 등장했다.

이는 황교안 대표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황 대표를 응원하는 뜻에서 내걸은 검색어인 것.

'내가황교안이다'라는 검색어는 이날 오후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진입해 현재까지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내가황교안이다 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하나둘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 앞 노상에서 가부좌 자세로 버티던 황 대표는 지난 23일 오후부터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텐트 내부에 누운 채 거동을 최소화했다.

한편 황 대표는 지난 20일 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등 3가지 조건을 내걸고 무기한 단식투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