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수 김성훈, 광주서 추락 사망..경찰 '실족사' 추정
한화 투수 김성훈, 광주서 추락 사망..경찰 '실족사' 추정
  • 승인 2019.11.2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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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홈페이지
/사진=한화 홈페이지

 

한화 투수 김성훈이 사망했다. 경찰은 실족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23일 스포츠서울은 단독 보도를 통해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 소속 투수 김성훈이 사망했음을 전했다.

한화 이글스 구단 관계자 전언에 따르면 김성훈은 훈련을 끝마친 뒤 광주로 이동했으며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과 함께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도 알려졌다. 사망 관련 확실한 원인과 이유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 경찰은 실족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며 극단적 선택을 했는가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

김성훈은 KIA 타이거즈의 김민호 코치의 아들로 많이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한화에 입단하며 프로의 꿈을 이룬 김성훈은 촉망받는 투수였다. 이날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많은 팬들은 그를 향해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