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은이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소감을 전했다. 

22일 이정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네이버 TV에는 전날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조정숙 역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은 이정은의 종영 소감 영상이 공개됐다.

이정은은 까멜리아 소품이었던 만두를 보며 "동백아 이렇게 만두를 빚으면 뭘 남길 수 있겠니"라며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종영 소감의 첫 운을 뗐다.

이어 "지난 여러 달 동안 동백꽃을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은은 "저는 사실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우리 팀, 스태프, 작가님 또 배우분들이 정말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서 그에 맞는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함께 고생한 '동백꽃 필 무렵' 식구들을 언급했다. 

그는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해요"라는 말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정은은 영화 '기생충'으로 21일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뉴스인사이드 장이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