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카드뉴스] 웹툰으로 듣는 '음악'..더 콩쿠르 vs 포코 알레그레토 vs 알게뭐야
[NI카드뉴스] 웹툰으로 듣는 '음악'..더 콩쿠르 vs 포코 알레그레토 vs 알게뭐야
  • 승인 2019.11.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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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출판 만화 ‘웹툰’의 인기가 뜨겁다. 세계 각국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글로벌 위상도 높아진 웹툰. 장르별 인기작 중 음악을 소재로 한 웹툰을 알아보자.

◆ 마녀코믹스 <더 콩쿠르>

평범한 고등학생의 바이올린 콩쿠르 도전기를 담은 정성화 작가의 작품 ‘더 콩쿠르’는 아름다운 작화와 신비로운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웹툰 플랫폼 마녀코믹스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단행본은 11권까지 발매됐다.

해당 작품은 더욱 현실적인 내용을 담기 위해 작가가 직접 바이올리니스트와 인터뷰를 하고, 바이올린 공방을 취재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 다음 웹툰 <포코 알레그레토>

시립교향악단에 입사한 주인공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김용회 작가의 작품 ‘포코알레그레토’는 다양한 캐릭터와 명품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다.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 ‘포코 알레그레토’를 제목으로 하는 해당 작품은 음악을 통해 치유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손을 다쳤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고등학생,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졌지만 음악으로 치유된 할아버지 등 아름다운 스토리와 파스텔톤의 작화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낸다.

◆ 네이버 웹툰 <알게뭐야>

힙합을 소재로 한 김재한 작가의 작품 ‘알게 뭐야’는 웹툰에 실제로 BGM 음악과 랩을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

인기리에 연재를 마친 해당 작품은 작가의 ‘언더그라운드 힙합’ 경험을 스토리에 녹여내 사실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