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지소미아 종료 반대 단식투쟁…“죽기를 각오하는 것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지소미아 종료 반대 단식투쟁…“죽기를 각오하는 것이다”
  • 승인 2019.11.2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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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 사진=JTBC 방송 캡처
황교안 / 사진=JTBC 방송 캡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1일 청와대 앞에서 이틀째 단식농성을 이어갔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대표는 오는 23일 0시를 기해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데 대해 “자해행위이자 국익훼손행위”라며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단식투쟁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라를 망가뜨리는 문재인 정권이 지소미아를 종료시키려는 날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국가 위기가 걱정돼 최대한의 투쟁을 더는 늦출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근본적으로 착각하는 게 있다. 청와대는 ‘지소미아 같은 국익 문제를 놓고 단식하면 안 된다’고 했다”며 “그러나 조국사태 면피를 위해 지소미아, 그리고 한미동맹 같은 국익을 내팽개친 것이 과연 누구냐. 바로 문재인 정권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또 황 대표는 “정부가 국민을 지키지 않고 오히려 위기에 빠지게 한다면 제1야당 대표로서 할 역할은 저항하고 싸우는 것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죽기를 각오하는 것이다. 나라가 온전할 때까지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끝까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