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감사는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많은 걸 배웠다. 미래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토트넘은 같은 날 새벽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의 경질을 발표한 뒤, 조제 모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5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후 2015년 8월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데려와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시킨 사령탑이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오는 23일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를 통해 토트넘 데뷔전을 치른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