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달나라 여행 멘붕.."‘채널 십오야’ 구독 취소" 호소…무슨일??
나영석 PD, 달나라 여행 멘붕.."‘채널 십오야’ 구독 취소" 호소…무슨일??
  • 승인 2019.11.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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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나영석 PD /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나영석 PD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구독을 취소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나 PD는 ‘채널 십오야’ 전 ‘채널 나나나’ 라이브 방송에서 구독자 100만 명 돌파 시 이수근, 은지원을 달나라에 보내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후 해당 채널은 2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것.

이에 나영석 PD는 지난 20일 “100만 명이 돼 기쁨을 감출 수 없어서,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라이브를 켜게 됐다.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은 부탁을 드리려고 한다. 100만이 되면 달나라에 가겠다고 말씀 드렸고, 100만이 됐는데 그 기한이 마지막 방송 시에 구독자가 100만 이상이면 달나라에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명 당 4천억이 든다고 한다. 2명이 가면 8천억, 나까지 가면...그런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나영석 PD는 “물론 가야한다. 여러분이 그런 힘으로 구독을 눌러주셨기 때문에 감사의 의미에서 가야하는데 아직 이틀이 남아있다. 오늘 작은 캠페인을 시작하려 한다. ‘사랑한다면 취소 하세요’다. 주변 분들께 많이 알려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100만이 계속돼서 일이 커지면 골드버튼이 진짜 순금이어도 이거 1천개 있어도 못 간다. 돈을 빌리는 방법도 알아봤는데 tvN 담보를 잡혀도 못 빌린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