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건물 성매매 불법 영업 '후폭풍'?..12억 세금 추징에 52억 대부업체 채무?
빅뱅 대성, 건물 성매매 불법 영업 '후폭풍'?..12억 세금 추징에 52억 대부업체 채무?
  • 승인 2019.11.21 0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대부업체에 50억 원이 넘는 비용을 빌린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에서는 대성의 채무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성은 현재 10억 원이 넘는 세금 폭탄을 맞았고, 건물을 담보로 대부업체에서 50억 원을 빌렸다는 것.

앞서 대성의 건물에서 성매매 정확이 포착됐고 세무당국은 건물주 대성에게 거액의 지방세를 추가로 내라고 납부고지서를 보냈다.

세무당국은 대성이 지난 2017년 건물을 인수한 뒤 지불한 취득세와 재산세가 일반음식점이 입주한 기준으로 부과돼 탈루된 세금이 있다고 본 것.

이에 대성 측은 유흥업소 운영 사실을 몰랐었다고 해명했지만, 세무당국은 중과세 부과는 이와는 무관하다며, 대성에게 지방세 중과세분 12억 원을 추가로 부여했다.

또 대성은 건물을 담보로 대부업체에 52억 원을 빌린 사실도 있다고 밝혀졌다.

대성은 지난 2017년 해당 건물을 310억 원을 주고 사면서 은행 대출을 받았는데, 은행 대출 기간이 끝나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려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대성을 소환해 유흥업소의 불법영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조사할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