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가슴춤 돌직구 "크지도 않으면서" 안영미 발끈 "한 번 풀어봐" #라디오스타
정영주,가슴춤 돌직구 "크지도 않으면서" 안영미 발끈 "한 번 풀어봐" #라디오스타
  • 승인 2019.11.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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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정영주/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정영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 해 남다른 예능 입담을 뽐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줌 크러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안영미에 대뜸  "영미 씨가 신선한 19금 토크를 잘하더라. 그래서 언젠가 39금 토크를 같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주는 안영미의 가슴 춤을 볼 때마다 놀란다고 얘기하며 "보통 준비된 사람들이 자신감을 보이는데, 본인은 그렇게 크게 준비가 되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세다"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자존심 상하네. 내가 옹여매서 그렇지. 한 번 풀어봐요?"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정영주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정영주는 1994년 뮤지컬 ‘나는 스타가 될거야’로 데뷔했다.

이어 그는 뮤지컬 ‘레베카’, ‘맘마미아’, ‘모차르트’ 등에 참여하며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파 배우로 거듭났다.

이후 정영주는 드라마 ‘저글러스’, ‘부암동 복수자’, ‘시그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황금정원’서 표독스러운 엄마 신난숙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