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이 새 감독으로 조세 무리뉴를 선임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웰컴, 주제'라는 글과 함께 토트넘 유니폼을 들고 있는 무리뉴 감독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정장을 입은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유니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전격 경질하고 곧바로 조제 모리뉴 감독을 후임자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모리뉴는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지 11개월 만에 EPL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무리뉴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오는 2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 나선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