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3년은 늙은 것 같다”..#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배철수 “3년은 늙은 것 같다”..#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 승인 2019.11.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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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배철수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 배철수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배철수가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진행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배철수는 지난 19일 MBC에서 생중계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MC를 맡았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는 사전 각본 없이 공개회의인 타운홀(town hall) 방식으로 진행됐다.

300명의 패널이 즉석에서 발언권을 얻어 질문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

300여 패널들은 여기저기 앞 다투어 질문 세례를 퍼부어 장내 소란이 이어졌다.

MC 배철수가 여러 차례 "질서를 지켜 달라", "질문을 하지 못하더라도 의견을 다 전달하겠다" 등의 말을 하며 장내 정리를 위해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

급기야 배철수는 마지막 질문이 끝난 뒤 "이런 진행은 처음인데 3년은 늙은 것 같다"라고 진행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