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가 배우 서효림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명호 대표는 "이런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처음이라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쑥스럽고 조심스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든 부부가 그렇듯, 나 역시 기쁜 마음으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비 아내 서효림에 대해서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적지 않은 나이이니 진지하게 만나고 있었고, 양가에서도 우리의 만남을 다 알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예비아빠가 된 것에 대해 "아직은 실감이 안 나는데, 서효림의 곁에서 태교를 함께 하면서 아빠가 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명호 대표는 연예인 아내를 맞는 것에 대해서는 "어머니도 연예인이시고 어느 정도는 잘 이해하고 있는 분야"라며 "서로 의지하면서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명호 대표와 서효림은 오는 12월22일 결혼식을 올리며 2세 임신 소식도 전했다.
한편 서효림은 현재 예비 시어머니이자 배우인 김수미와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