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소유진 패러글라이딩 도전에 백종원 충격 어록.."다른 남자랑 날면 안 돼"
'자연스럽게' 소유진 패러글라이딩 도전에 백종원 충격 어록.."다른 남자랑 날면 안 돼"
  • 승인 2019.11.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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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소유진/사진=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백종원 소유진/사진=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의 전인화, 허재, 소유진이 생애 첫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 가운데, '백종원 충격 어록'이 탄생했다. 

18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구례의 명소이자 패러글라이딩의 성지 '사성암'을 찾아가는 이웃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00포기 김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인화와 허재, 소유진, 은지원, 김종민 등 현천마을 이웃들과 게스트 김준호, 황제성이 모두 모여 떠난 나들이였다.

하지만 한가로운 나들이는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으로 돌변했다.

'소원바위' 투어를 선택한 은지원, 김종민, 김준호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인화, 허재, 소유진은 모두 한 번도 패러글라이딩을 해 본 적이 없는 '왕초보'였다. 유일한 유경험자이지만 겁이 많은 황제성은 한숨을 푹푹 쉬며 비행 전부터 떨었다.

이런 가운데, 차에서 내리기 전 소유진은 "남편이 패러글라이딩은 하지 말라기에 위험해서 그러는 줄 알았더니, '나 말고 다른 남자랑 하늘을 날면 안 돼'라고 하더라"라며 충격 어록(?)을 전달했다. 난데없는 닭살 코멘트에 모든 남자들이 "우우~"를 외치며 원성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자유롭고 싶고, 날고 싶다"며 가장 먼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 소유진은 거침없이 하늘을 나는 데 성공했고, "정말 해 볼 만한 경험이다. 아이들이 아직 너무 가벼워서 못 하지만, 같이 꼭 해 보고 싶다"며 행복해 했다.  

[뉴스인사이드 장이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