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9일)은 중부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낮고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7도, 낮 최고 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가 1.0∼3.0ｍ, 남해 앞바다가 0.5∼2.0ｍ, 동해 앞바다가 0.5∼3.0ｍ로 각각 예보됐으며 먼 바다 파고는 서해 1.5∼4.0ｍ, 남해 1.0∼4.0ｍ, 동해 2.0∼5.0ｍ로 일겠다.

한편 2019년도의 첫눈은 이미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6일 기상청은 15일 오전 1시 20분부터 약 50분가량 서울에 첫 눈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옛 기상청 자리인 종로구 송월동 관측소에서 첫 눈이 목격됐다.

서울의 경우 첫눈은 송월동 기상관측소의 관측자가 실제로 목격하고 폐쇄회로(CC)TV 등으로 확인하면 첫눈으로 기록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