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경록♥황혜영 부부,하늘이 정해준 인연?..'오가피 꿀' 사연 보니
‘아빠본색’ 김경록♥황혜영 부부,하늘이 정해준 인연?..'오가피 꿀' 사연 보니
  • 승인 2019.11.18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혜영, 김경록 /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황혜영, 김경록 /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아빠본색’에 출연 중인 김경록-황혜영 부부의 놀라운 인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월정사를 찾은 김경록 황혜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록은 스님과 식사 도중 황혜영과 상견례 당시 놀라운 사연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경록은 "아버지 아프셨을 때 탄허 스님이 오가피 꿀이란 걸 주셨다더라. 장인어른이 그거 남색 도자기에 들어있지 않았냐고 하셨다. 과거 장인어른이 선물하신 꿀을 탄허 스님이 우리 아버지한테 주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황혜영은 "상견례 때 그 말씀을 처음 하시고 처음 뵌 거다. 우리 엄마 아빠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계신다. 그걸 상견례 때 처음 알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경록-황혜영 부부는 쌍둥이들과 소원을 담은 연꽃을 만들었다.

김경록은 아들 대용이에게 “연꽃 만들어서 소원을 이 안에 넣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대용이는 연꽃에 엄마의 허리가 낫기를 기원하는 소원을 적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