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희·이진경 선수, 골프존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4차 결선 대회 우승
박범희·이진경 선수, 골프존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4차 결선 대회 우승
  • 승인 2019.11.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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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6일(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위너스컵’ 4차 결선 대회 진행
- 박범희, 이진경 조, 최종 합계 7언더파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 차지
박기원 골프존 대표(왼쪽부터)와 우승자 박범희, 이진경 조. 김관태 골든블루 본부장이 ‘2019 골든블루 워너스컵’ 4차 결선 대회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박기원 골프존 대표(왼쪽부터)와 우승자 이진경, 박범희 조, 김관태 골든블루 본부장이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4차 결선 대회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박범희, 이진경 조가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4차 결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이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범희, 이진경 조는 1, 2라운드 최종 합계 7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해당 조는 1라운드 후반 더블보기와 보기를 기록해 3언더파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2라운드 후반 보기 1개를 제외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로 4언더파를 잡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19 골든블루 워너스컵’ 4차 결선 대회가 16일(토)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가운데 우승을 한 박범희, 이진경 조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4차 결선 대회가 16일(토)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가운데 우승을 한 이진경(왼쪽), 박범희 조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박범희 선수는 “3년 전부터 스크린골프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며, 특히 연습에 매진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함께 고생한 이진경 선수와 동료 선수들 그리고 대회를 유치해준 골프존과 스폰서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진경 선수는 “먼저 함께 경기를 치른 박범희 선수와 경기를 관람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승 욕심을 버리고 집중해서 플레이했는데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 다승에도 도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크린 스포츠의 선두 주자 골프존과 국내 위스키 시장의 강자 골든블루가 공동 주최하는 '위너스리그'는 국내 유일의 남녀 프로 간의 스크린골프 샷 대결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4차 대회는 무작위 조 추첨으로 더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며 호평을 받았다.

‘2019년 골든블루 위너스 컵 4차 대회’는 1879 골프와인, 펠리스 침대, 루디프로젝트, 대회 공인구 볼빅이 후원했다. 해당 대회는 12월 2일 월요일 밤 11시에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한편 골프 대중화 및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골프존은 현재 지주사인 ‘골프존뉴딘홀딩스’, 골프장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 골프용품 유통 회사 ‘골프존유통’, IT와 스포츠를 접목한 VR 콘텐츠 개발사 '뉴딘콘텐츠', 골프 거리측정기 제조사 ‘골프존데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