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아나운서가 방송인 전현무와의 열애 공개 후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전현무 이혜성 열애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혜성 아나운서는 열애설 후 전현무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첫 번째 반응은 '미안하다'였다. 사귄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귀게 된 계기에 대해 "KBS 방송이 이어줬다. '해투4'에서 처음 알게 됐고 제가 게스트로 나갔다. 보답으로 현무 선배가 제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주셨고 그때부터 조금씩 친해졌다. 밥도 자주 먹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 12일 열애를 인정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 프리 선언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