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임호X윤정희 부부,쏟아진 비난에 눈물 "아동학대, 그 말이 제일 속상했다"
'공부가 머니?' 임호X윤정희 부부,쏟아진 비난에 눈물 "아동학대, 그 말이 제일 속상했다"
  • 승인 2019.11.1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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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사진=MBC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윤정희/ 사진=MBC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임호 윤정희 부부가  첫 방송 이후 사람들의 왜곡된 시선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지난 방송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임호 부부가 세 명의 아이들과 함께 다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파일럿 방송서 임호의 세 아이는 지나친 사교육에 지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임호 아내 윤정희 씨는 당시 방송을 통해 자신에게 비난이 쏟아진 것을 언급, "아동학대. 그 말이 제일 속상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어머니들이 내게 쓴 소리를 많이 하시는데 다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 그건 다 똑같은 마음일 거다"고 말하며 "나도 같은 마음으로 시작한 건데 욕심이 과해져서 아이들을 힘들게 했다. 그걸 알기에 도움을 받고 싶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출연했던 것이 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솔루션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제작진이 다시 임호집을 방문했다.

아내 윤정희씨는  삼남매 각자에 맞춰 효율적인 학습 지도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삼남매들도 한결 밝아진 표정과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