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라디오' 박경, '나 혼자 산다' 목소리로 깜짝 등장?...뇌섹남DJ만 몰랐던 한혜진ㆍ박나래 목소리
'꿈꾸는 라디오' 박경, '나 혼자 산다' 목소리로 깜짝 등장?...뇌섹남DJ만 몰랐던 한혜진ㆍ박나래 목소리
  • 승인 2019.11.1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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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블락비 박경/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블락비 박경이 '나 혼자 산다'에 목소리로 깜짝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당첨된 한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오늘 친구가 생일이다. 친구와 나는 30cm 키 차이가 난다. 내가 기타를 연주해 줬는데 마음에 안 들어 한다"는 문자 메세지를 보냈다.

이를 본 DJ 박경은 즉석에서 한혜진에게 전화 연결을 했고 한혜진은 "진짜 전화 왔다"며 당황해했다.

한혜진은 박나래와 이름을 밝히지 않고 박경과 통화를 이어갔고 박경은  목소리를 듣고 "많이 들어본 것 같다"고 말했지만 두 사람을 정확히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청취자들은 한혜진의 목소리를 눈치챘고  박나래 또한 "내  키가 149cm다"라고 힌트를 줬다.

그럼에도 박경은 박나래, 한혜진 목소리를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청취자들의 실시간 메시지를 통해 뒤늦게 알게됐다.

한편, 박경은 멘사 회원 출신으로 연예계를 대표하는 '뇌섹남'이다. 그는 KBS2 '1대 100'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구축고 있다.

현재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 DJ로도 활동 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