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나영, 4살 아들 "엄마 일하러 가는 것 싫다"발언에 눈물...이혼 후 워킹맘의 고충
'편스토랑' 김나영, 4살 아들 "엄마 일하러 가는 것 싫다"발언에 눈물...이혼 후 워킹맘의 고충
  • 승인 2019.11.15 2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나영/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김나영/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방송인 김나영이 4살 아들의 발언에 눈시울을 붉혔다.

1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나영과 아들 신우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나영은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했다.

신우와 함께 편의점 신상메뉴를 개발하는 김나영은 아들에게 뭘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우는 "음.. 포도랑 엄마"라고 대답했고 싫어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엄마가 일하러 가는 거"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김나영과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을 지켜 본 출연자들은 신우의 말에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결국 김나영은 눈물을 흘리며 "그런 말 할 줄 몰랐다. 급할 때만 헤어지기 싫어하더라 신우가. 엄마 냄새 더 맡고 간다든지 그랬다"라며 "뭐 사실 조금 늦어도 괜찮은데, 조금 더 해줄 걸"이라면서 미안해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얻었으나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