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연예계 대표 동안 배우' 수식어 부담? "역할에 맞춰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천정명, '연예계 대표 동안 배우' 수식어 부담? "역할에 맞춰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 승인 2019.11.15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정명/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천정명/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배우 천정명이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라이브 초대석'에 천정명이 출연했다.

이날 천정명은 "동안이 안 좋은 점도 있는가"라는 질문에 "초반에는 도움이 안 됐다. 어렸을 때엔 너무 동안이라 최종적으로 캐스팅 올라갔다가 '넌 너무 어려보여서 안 될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나이 들어서 보자고 하시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자신도 엄청 노력하고 있다. 역할에 맞춰 최선을 다하려고 녹아들려고 한다. 배우 천정명이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정명은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로 연예계 대표 동안 배우다. 지난 2000년 '오픈 드라마 남과 여 - 꽃다방 순정'으로 데뷔했다.

이어  그는 '굿바이 솔로' '신데렐라 언니' '하트투하트' '설렘주의보'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고 영화 '강적' '헨젤과 그레텔' '푸른소금' '목숨 건 연애' 등으로 연기 활동을 넓혔다.

한편 천정명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얼굴없는 보스'에서 주인공 권상곤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