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1등급 등급컷 "국어 91~92점"…한국교육과정평가원 “12월 4일 성적표 통보”
2019 수능 1등급 등급컷 "국어 91~92점"…한국교육과정평가원 “12월 4일 성적표 통보”
  • 승인 2019.11.15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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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BS 방송 캡처
사진=OBS 방송 캡처

 

수능 등급컷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등급 하한점수(등급컷)가 국어 91~92점, 수학 가형 92점, 나형 84점일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지난해 보다 커트라인이 높아진 셈.

이날 EBS는 '2020학년도 수능 등급컷'을 공개했다.

EBS가 공개한 등급컷에 따르면 원점수 기준 국어 1등급은 91점(표준점수 132점), 2등급 84점(표준점수 125점), 3등급 75점(표준점수 116점) 4등급 65점(107점), 5등급 53점(96점)이다.

또 이과 학생들이 주로 응시한 수학 가형의 경우 1등급 92점(표준점수 131점), 2등급 84점(표준점수 124점), 3등급 77점(표준점수 118점), 4등급 65점(표준점수 109점), 5등급 49점(표준점수 96점)으로 나타났다.

그런가 하면 문과 학생들이 응시한 수학 나형은 1등급 84점(표준점수 135점), 2등급 75점(표준점수 127점), 3등급 62점(표준점수 115점), 4등급 52점(표준점수 106점), 5등급 38점(표준점수 93점)의 분포를 보였다.

이 밖에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원 점수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정답 확정과 채점 등을 거쳐 오는 12월 4일 정확한 성적표를 통보할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