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연수, 아픈 과거 회상 시청자 눈물샘 자극…“자식 안 가져본 사람은 모른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연수, 아픈 과거 회상 시청자 눈물샘 자극…“자식 안 가져본 사람은 모른다”
  • 승인 2019.1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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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 사진=MBN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박연수 / 사진=MBN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박연수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박연수는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출연해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연수는 “이혼이 쉬운 건 아니다. 혼자 키운 지 7년 됐다. 이혼한지는 5년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순간 애들 아빠가 우리 집을 나가서 떨어져 사는데 지아가 그때부터 편의점에서 아빠가 딸의 손을 잡아주고 아빠가 딸을 안아주는 모습을 보면 눈물을 흘리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럼면서 “자식을 안 가져본 사람은 그 기분을 모른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박연수는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1남 1녀를 출산했다.

이후 송종국 박연수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도 출연하며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후 이혼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