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성규, '워크맨' 억대 출연료설?.."새로운 계약 있었다..돈 이야기 안하기로 약속"
'라디오스타' 장성규, '워크맨' 억대 출연료설?.."새로운 계약 있었다..돈 이야기 안하기로 약속"
  • 승인 2019.11.14 0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규/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장성규/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방송인 장성규가 '워크맨' 출연료 질문에 대해 난감해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투 머치 피플' 특집으로 꾸며져 장성규, 솔비, 던, 김용명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명은 장성규에게 "웹예능 '워크맨'에 출연 중이지 않느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출연료 이외에 조회 수가 올라가면 러닝 개런티로 억대를 받는다더라"고 언급했다.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워크맨' 수입을 공개했던 장성규는 채널 수익은 월 20억 원이 넘지만, 자신은 회당 100만 원을 받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장성규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돈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서 제작진과 약속을 했다. 앞으로 어디 나가서든 '워크맨'과 관련된 돈 얘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김국진이 "그러면 이제는 일정 조회수가 넘으면 (또 다른 수익이) 있냐, 없냐"고 집요하게 물었다.

장성규는 "새로운 계약이 있었다"며 "회사 측에서는 '안 그래도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뭘 얘기를 했냐'고 하더라. 제가 솔직한 캐릭터라 말한 건데 서운해 했다. 돈 얘기 여기까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은  ‘세상 모든 JOB것을 리뷰한다’는 슬로건 하에 그가 각종 직종에 도전, 1일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는 과정을 담는다.

영화관과 워터파크, 야구장, PC방, 녹즙 배달 등 다양한 직종들의 리얼한 근무환경 리뷰와 더불어 장성규가 직원, 손님들과 나눈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약 10분 남짓한 분량의 영상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