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호란, 이혼 후 깨달은 결혼 "남녀가 동거 위한 합법적 제도"소신 발언
‘우다사’ 호란, 이혼 후 깨달은 결혼 "남녀가 동거 위한 합법적 제도"소신 발언
  • 승인 2019.11.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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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사진=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호란/사진=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가수 호란이 결혼과 동거에 대한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3일 첫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는 호란, 김경란, 박연수, 박영선, 박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호란은 "이혼을 겪고 나니, 결혼이 동거를 위한 제도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사랑하는 남자가 있고, 헤어지기 싫고 같이 살고 싶어서 합법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사랑하는 두 사람이 동거를 하기 위한 제도는 아닌가 절실히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가운데 호란의 이혼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호란은 2013년 3살 연상인 일반인과 결혼 했으나 3년 만에 성격차이로 불화를 겪으며 협의 이혼했다. 전 남편은 호란의 첫 사랑으로 결혼 발표 당시 러브스토리가 크게 화제된 바 있다.

호란은 전 남편과 대학 동아리 활동을 하며 2년동안 교제를 이어 오다가  이후 연락이 끊겨 만나지 못하다 10년만에 재회 하며 결혼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