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주호 근황, 아들과 '해바라기' 활동...어떤 그룹인가 했더니 '포크 팝 보컬 음악 레전드'
'마이웨이' 이주호 근황, 아들과 '해바라기' 활동...어떤 그룹인가 했더니 '포크 팝 보컬 음악 레전드'
  • 승인 2019.11.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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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이주호/사진=TV조선'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해바라기 이주호/사진=TV조선'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2인조 포크 음악 그룹 해바라기의 멤버 이주호가 근황을 알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그룹 해바라기 이주호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주호는 아들 이상과 함께 해바라기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아주호의 아들인 이상은 14년차 가수이며 이주호가 직접 그룹 해바라기에 영입한 멤버였다.

두 사람은 포크 페스티벌에서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이주호는 해바라기라는 그룹명이 탄생한 비화를 알렸다.

그는 "1975년에 앨범을 발표하려는데 팀 이름이 없었다. 그때 가톨릭 회관에서 한 수녀님과 밥을 먹으며 팀 이름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쭤봤다"며 "수녀님이 '여러분이 해바라기 홀에서 노래하니까 그룹명은 해바라기가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줘서 팀 이름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주호는 1977년 데뷔해 1982년 포크 팝 보컬 음악 그룹 해바라기를 결성해 리더로 활동 해 왔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행복을 주는 사람', '모두가 사랑이에요', '어서말을 해', '사랑으로' 등이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