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김경란 아나운서,이혼심경 고백…“개뿔 아무것도 없는데…”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김경란 아나운서,이혼심경 고백…“개뿔 아무것도 없는데…”
  • 승인 2019.11.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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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 사진=KBS 방송 캡처
김경란 / 사진=KBS 방송 캡처

 

방송인 김경란이 이혼 심경을 고백한다.

김경란은 오늘(13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경란은 멤버들과의 ‘뒤풀이 토크’ 도중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 하다 눈물을 쏟았다는 것.

김경란은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라는 말까지 서슴없이 했다는 후문.

또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라며 가감없이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울러 김경란은 이날 늘 ‘모범생’으로 살아야 했던 고충도 밝힌다.

그는 "좋은 아나운서가 되어야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해, 늘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란이 전하는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11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