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 직접 자필로 밝힌 결혼 발표...상대는 2살 연상 아나운서 이토모 아야코
'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 직접 자필로 밝힌 결혼 발표...상대는 2살 연상 아나운서 이토모 아야코
  • 승인 2019.11.1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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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 카즈나리/사진='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 스틸 컷
니노미야 카즈나리/사진='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 스틸 컷

일본 그룹 아라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12일 팬들에게 자필편지를 보내 결혼을 발표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이날 “항상 응원 감사합니다.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 니노미야 카즈나리로부터 발표가 있습니다. 이번에 결혼하게 됐습니다”라며 “아라시의 일원으로서, 인생의 반 이상을 보내왔지만 여기서 한 사람의 남자로서 책임과 결단을 해서 오늘 팬 여러분들께 발표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갑작스러운 발표에 놀라신 분도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이 결단이 후에 잘됐다고 말해주시는 분들께, 오늘부터 뿐만 아니라 내년 이후에도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열심히 하겠으니 앞으로도 응원해주시면 매우 기쁘게 생각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신부는 두 살 연상의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토모 아야코다.

한편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속한 아라시는 5인 남성 그룹으로, 1999년 'A·RA·SHI'로 데뷔했다. 이후 모든 멤버들이 노래와 연기, 버라이어티 방송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를 끌어왔다.

아라시는 데뷔 20주년인 2020년까지 활동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