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진정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감성돔을 찾아 배를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낚시를 하던 하희라는 화장실이 급해지며 위기를 맞았다.

급기야 바다 한복판에서 화장실에 가기 위해 배를 돌린 것.

하희라는 “되게 죄송하고 난감하고 어떻게 표현이 안 되더라”며 화장실에 예민하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저는 하희라와 경험이 많다 보니까 미리 간이화장실 위치를 알아보고, 화장실이 없는 곳이면, 간이화장실을 사서 간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수종은 “1인용 간이화장실이 나온다”라고 덧붙이며 진정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