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강남 이상화 부부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처음으로 처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의 어머니는 강남을 위해 직접 빚은 만두와 잡채, 갈비찜, 녹두전까지 푸짐한 상을 준비했다.

이후 강남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국가대표 급 리액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상화의 아버지는 단 한 가지의 말 못했던 걱정을 털어놨다.

바로 귀화 시험을 앞둔 사위 강남의 맞춤법이었던 것.

강남은 유창한 한국말 실력과 달리 맞춤법에는 취약했다.

강남은 "장인어른을 자기의 어른이구나 해서 자기 어른으로 알고 있었다"라고 말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